들꽃향기에 반하다 - (대둔산 카페 들꽃향기 스토리 2)

주말에 서울에 올라왔던 아내는 주중에 금산에 내려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였나 보다.
그 과정에서 대둔산 근처에 비어있는 라이브 카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직접 가 보고는 그 주변 환경과 카페의 전경에 반해 버렸다.


"들꽃향기"라는 라이브 카페 자리.


전원카페에 무도장까지 있는 환경을 꾸며서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 함께 2년을 준비하자고 아내가 말했다.

전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라 두렵지만
집에서 아이들에게 조금씩 음식을 해 주면서 생긴 부엌일에 대한 익숙함과
그래도 2년이면 준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요리를 배우고 뭔가를 하면서 돈을 모아가자 생각했다.


주중에 다시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들꽃향기를 계약해서 바로 가자고 한다.

허걱! 2년을 준비하자고 하더니...


카페 자리가 너무 좋고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지 알 수 없고,
이미 많은 나이지만 1년이라도 더 젊을 떄에 해 보자고 한다.
전원생활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우여곡절 끝에 아내의 꿈을 위해
카페로 천.천.히. 시작해 보기로 했다.

(2017.3 내가 운영하던 카페 페업)

#들꽃향기 #대둔산 #카페

by 미꾸리 | 2016/05/19 21:56 | 가족과 함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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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꾸리 at 2019/07/16 17:54
2017.3 카페 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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